오메가3 먹다가 포기한 사람이 꽤 많습니다.
이유도 거의 하나로 모입니다. 비린내. 삼키고 나서 올라오는 그 맛 때문에 한 통 다 못 비우고 서랍에 넣어둔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래서 요즘 눈길이 가는 게 생선 기름을 안 쓴 오메가3입니다. 오늘 볼 제품이 뉴트리코어 하이퍼셀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초임계 추출 WCS 1340mg x 150캡슐(5개월분)이고요. 정가 33만원에서 28% 빠진 23만 6천원.
“5개월치에 23만원? 마트 오메가3는 만원도 안 하는데.” 이 생각부터 드는 게 정상입니다. 그 격차가 어디서 나는 건지, 그 돈값이 누구한테 해당되는 건지 자료 훑어가며 정리했습니다.

📋 스펙부터 펼쳐놓고 봅시다
| 구성 | 150캡슐 (1일 1캡슐, 5개월분) |
| 1캡슐 중량 | 1,340mg |
| EPA+DHA | 캡슐당 900mg |
| 원료 | 미세조류(식물성) 오일 100%, 독일산 |
| 형태·공법 | rTG 형태 / 초임계 추출 WCS·SEDS / 하이퍼셀 인지질 코팅 |
| 입자 크기 | 약 17.52㎛ |
| 기능성 | 혈행개선 (건강기능식품) |
| 제조원 / 판매원 | 노바렉스 / 에스엘바이오텍(뉴트리코어) |
|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24개월 |
| 가격 | 정가 330,000원 → 236,000원 (28% 할인) |
스펙 출처는 뉴트리코어 공식몰 상세페이지입니다.
🐟 생선을 안 쓰면 뭐가 달라지나
일반 오메가3는 멸치, 정어리 같은 생선에서 기름을 뽑습니다. 이 제품은 그 생선이 먹는 미세조류에서 바로 뽑았고요. 원료는 독일산 100% 식물성입니다.
중간 단계를 건너뛰니 비린 성분이 애초에 안 들어옵니다.
실제로 냄새 얘기는 후기에서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필라이즈 실사용자 조사에서는 무미·무취라는 응답이 100%로 잡혔고, 블로그 쪽에서도 오일 냄새가 안 난다는 말이 반복됩니다.
어유 오메가3 먹다가 트림 한 번에 무너져본 분이면, 여기가 이 제품의 존재 이유입니다.
🔬 하이퍼셀이라는 게 대체 뭔가요
이름이 거창해서 마케팅 용어인가 싶은데, 제조사 설명으로는 이렇습니다.
기름은 물과 안 섞이죠. 우리 몸속은 물이고요. 그래서 오메가3 겉을 물과 잘 어울리는 인지질로 감싸서 친화도를 높였다는 게 하이퍼셀 기술입니다.
여기에 SEDS 공법으로 입자를 약 17.52㎛까지 잘게 쪼갰습니다. 머리카락 단면의 6분의 1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제조사가 하는 말입니다. 실제 사람 몸에서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후기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데, 블로그 쪽에서 나오는 표현은 대체로 “흡수가 잘되는 기분” 수준입니다. 체감이라는 거죠. 숫자로 증명된 흡수율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rTG 형태라는 점은 짚고 갈 만합니다. 저가 제품에 많이 쓰이는 EE 형태를 한 번 더 가공한 게 rTG고, 이 가공 단계가 원가에 그대로 얹힙니다.
🙆 사람들이 실제로 체감한다는 건
필라이즈 실사용자 통계를 보면 붓기 개선 40%, 저림 개선 40%가 나옵니다.
오메가3가 인정받은 기능성이 혈행개선이니까, 손발 저림이나 붓기 쪽 반응이 먼저 올라오는 건 결이 맞습니다.
다만 40%라는 숫자를 뒤집어 보세요. 나머지 60%는 그쪽 변화를 못 느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숫자를 “열 명 중 넷은 효과 본다”로 읽으시면 되고, 확률이지 보장은 아닙니다.
먹는 방식 자체에 대한 불만은 드뭅니다. 하루 한 알이라 챙기기 쉽다는 응답이 100%였고, 개별 포장이라 위생적이라는 말, 캡슐 표면이 매끄러워 목넘김이 괜찮다는 말도 같이 나옵니다.

🔍 그래서 단점은요
후기에서 반복 빈도가 높은 순으로 둘만 짚겠습니다.
첫째, 캡슐이 큽니다.
1,340mg짜리 한 알에 EPA+DHA를 900mg 욱여넣었으니 부피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 한 알로 끝나는 편의성과 알 크기는 맞바꾼 관계예요.
후기에서도 알이 커서 잘 못 삼키는 사람은 힘들다는 말이 나오고, 필라이즈 평가에도 크기 지적이 올라옵니다. 표면이 매끄러워 넘어가긴 한다는 의견과 같이 존재하니, 평소 알약을 어떻게 넘기시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둘째, 아무 변화도 못 느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필라이즈 통계에서 효과 없음 응답이 20~33% 구간입니다. 5개월치를 한 번에 사는 구성이라 이 부분은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안 맞으면 23만원어치를 다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요.
영양제 전반이 그렇긴 합니다만, 큰 통으로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숫자입니다.
💰 23만원, 어디쯤 서 있는 가격인가
비교를 해봐야 감이 옵니다.
| 제품 | 가격 | 갈리는 지점 |
| 뉴트리코어 하이퍼셀 식물성 (150캡슐) | 236,000원 | 미세조류 100% 식물성, rTG, 5개월분 |
| 닥터린 하이퍼셀 알티지 알파 (150캡슐) | 180,000원 | 같은 계열사·같은 하이퍼셀 공법, 어유 기반 라인 별도 존재 |
|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알티지 듀얼 (60캡슐) | 9,110원 | 어유 기반, 약 2개월분 |
| 나우푸드 울트라 오메가3 | 30,000원대 | 직구 저가형 어유, 비린내 후기 많음 |
같은 계열사인 닥터린 쪽이 5만원 이상 쌉니다. 하이퍼셀 공법은 동일하고요. 여기서 남는 차이가 원료 계통입니다.
프로메가 9,110원과 비교하면 격차가 20배가 넘는데, 용량이 60캡슐이라 단순 비교는 안 됩니다. 그래도 단가로 환산해도 싼 쪽이 압도적으로 싸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비린내를 못 견디는 체질인가, 아니면 그냥 안 먹혀서 미룬 건가. 앞이면 23만원이 설명되고, 뒤면 1만원짜리로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영양제 가격이 어디서 갈리는지 궁금하시면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 편도 결이 비슷합니다. 대용량 구성에서 단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따져놨어요.
🙋 이 사람한테는 맞고, 이 사람한테는 안 맞습니다
잘 맞는 쪽
- 비린내 때문에 어유 오메가3를 번번이 포기했던 사람
- 알약 여러 개 챙기기 싫어서 하루 한 알로 끝내고 싶은 사람
- 손발 저림이나 붓기 쪽을 신경 쓰는 중장년층
- 어차피 오래 먹을 거라 5개월치를 한 번에 들여놓고 싶은 사람
안 맞는 쪽
- 알약 삼키는 게 늘 고역인 사람 (캡슐 큽니다)
- EPA+DHA 함량만 놓고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
- 한두 달 안에 뚜렷한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
- 몸에 맞는지 소량으로 먼저 확인하고 싶은 사람
✅ 사기 전에 확인할 것
- 쿠폰 적용가를 먼저 확인하세요. 공식몰 즉시할인 28% 적용가가 236,000원인데, 쿠폰을 더 얹으면 최대 212,400원까지 내려갑니다. 2만 4천원 차이입니다.
- 알 크기를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하세요. 1,340mg 캡슐입니다. 평소 종합비타민 큰 알을 물 한 모금에 넘기시는 분이면 문제없고, 그것도 쪼개 드시는 분이면 재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 5개월분이라는 점을 계산에 넣으세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라 기간 자체는 넉넉합니다. 다만 하루 한 알을 거르면 그만큼 뒤로 밀립니다.
- 혈액 관련 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혈행개선 기능성 제품이라 항응고제 같은 약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닥터린 쪽 가격도 한번 열어보세요. 같은 회사, 같은 하이퍼셀 공법에 150캡슐 18만원대입니다. 식물성 원료가 본인 기준에서 5만원 이상의 값을 하는지 비교하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 제조원이 노바렉스인지 확인하세요. 건강기능식품은 실제 만드는 곳이 어디냐가 하나의 기준입니다. 상세페이지에 표기돼 있습니다.
🎯 한 줄로 정리하면
비린내 때문에 오메가3를 못 먹던 사람에게는 23만원이 설명되는 제품이고, 그 문제가 없던 사람에게는 굳이 여기까지 올 이유가 약합니다. 알 크기만 미리 각오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공개된 제품 정보와 사용자 후기를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직접 사용해 본 후기가 아닙니다. 제품 이미지는 제조사가 제공한 것을 썼습니다. 어떻게 만드는 글인지는 리뷰 원칙에 적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