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다이슨은 좀 과합니다. 그렇다고 유선 청소기 코드 꽂았다 뺐다 하기는 귀찮고요.
그래서 다들 “차이슨”이라고 불리는 10만~20만원대 무선 청소기를 뒤지기 시작하죠. 그중에 요즘 자취생 커뮤니티에서 이름이 자주 보이는 게 홈리아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홈리아 차이슨 무선 청소기 원룸 자취방 가벼운 진공 더스트제로 라이트. 공식몰 기준 179,800원이고요. 후기와 공식몰 정보를 훑어서 이 값이 납득이 가는지 따져봤습니다.

📋 공식몰에 적힌 것만 먼저 정리
먼저 짚고 갈 게 있습니다. 홈리아는 스펙표를 숫자로 촘촘히 공개하는 브랜드가 아니에요. 흡입력 Pa 값, 무게, 배터리 용량 같은 수치가 공식몰 상세페이지에 명확히 안 나옵니다.
그래서 아래 표는 확인된 것만 넣었습니다. 없는 칸은 비워두는 게 맞다고 봤어요.
| 항목 | 내용 |
| 제품명 | 홈리아 차이슨 무선 청소기 더스트제로 라이트 |
| 공식몰 가격 | 179,800원 (정가·판매가 동일) |
| 색상 | 화이트, 그레이 |
| 모터 | BLDC |
| 연속 사용시간 | 완충 시 약 30분 |
| 충전시간 | 약 3~4시간 |
| 기본 구성 툴 | 브러시 툴 3종 |
| 흡입력·무게 | 공식 수치 확인 안 됨 |
홈리아는 (주)도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생활가전 브랜드입니다. 무선청소기 말고 제습기도 팔고요. 공식몰 상세페이지 사업자정보에 등록번호(607-86-20422)와 고객센터 번호 1566-4520이 그대로 떠 있습니다. 연락 닿는 데가 있다는 건 이 가격대에선 꽤 중요한 부분이에요.
🪶 쓰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꺼내는 말
가볍다는 겁니다.
자취생 대상 후기 글을 보면 퇴근하고 들어와서 슥 꺼내 돌리기 편하다는 얘기가 나와요. 무선 청소기에서 이게 생각보다 큰데, 무거우면 결국 구석에 세워만 두거든요.
“청소기 있는데 왜 안 쓰지?” 하는 집, 대부분 무게 때문입니다. 자주 꺼내는 물건이 결국 일을 합니다.

⚙️ BLDC 모터가 17만원대에 들어간다는 게
후기 글에서 반복되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다이슨이나 LG 같은 고가 브랜드에서 보던 BLDC 모터가 10만원대 제품에 들어갔다는 점이요.
BLDC는 브러시가 없는 구조라 마모될 부품이 적고 소비전력 대비 회전수가 잘 나옵니다. 차이슨 카테고리에서 이게 들어갔냐 안 들어갔냐로 체감이 갈리는 경우가 많고요.
실제로 가격 대비 흡입력이 괜찮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서 반복됩니다. 공식몰 구매평에도 배송이 빠르고 성능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올라와 있어요(2026년 5월 작성).
다만 흡입력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건 계속 머리에 두셔야 합니다. 후기 기반 만족도와 숫자로 증명된 성능은 다른 얘기니까요.
🧽 물걸레가 같이 된다는 부분
‘홈리아 무선청소기 물걸레’를 검색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물걸레 브러시 세트가 포함되어 진공과 걸레질을 한 번에 돌릴 수 있는 구성이에요.
후기 쪽에선 청소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원룸처럼 바닥 면적이 작은 집에선 확실히 유리한 구조예요.
청소기 하나 사면서 물걸레 밀대까지 따로 안 사도 되는 셈이죠.
차이슨 무선 청소기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 안 잡히면 아래 영상이 도움이 됩니다.
🔍 솔직한 단점, 여기서 갈립니다
후기에서 반복 빈도가 높은 것부터 적습니다.
첫째, 배터리 30분. 완충하면 약 3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실사용 후기의 설명입니다. 방 2~3개 정도까지가 적정선이라고 하고요. 30평대 전체를 한 번에 밀려는 분에겐 중간에 멈춥니다.
둘째, 충전 3~4시간. 이게 더 아픈 부분일 수 있어요. 30분 쓰고 나면 다시 채우는 데 오후 반나절이 날아갑니다. 몰아서 청소하는 습관이면 리듬이 안 맞아요. ‘홈리아 무선청소기 배터리’가 검색어에 올라와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봅니다.
셋째, 소음. 소음이 약간 있어서 밤늦게 돌리기는 조심스럽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벽 얇은 원룸이나 빌라면 밤 10시 이후엔 손이 안 갈 수 있어요.
이 세 가지는 돈을 더 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품 자체의 성격이에요.
같은 차이슨 가격대에서 배터리를 어떻게 보는지는 비브르 무선청소기 배터리 글에도 비슷한 얘기를 정리해 뒀습니다.
💰 17만원대, 위아래로 뭐가 있나
‘홈리아 무선청소기 비교’를 치는 분들을 위해 같은 선반에 놓이는 제품들을 정리했습니다.
| 제품 | 가격 | 갈리는 지점 |
| 홈리아 더스트제로 라이트 | 179,800원 | 가볍고 물걸레 겸용, 스테이션 없음 |
| 디베아 차이슨 X10 | 정가 249,000원 (실판매 약 164,900원) | 물걸레 겸용 3in1 구성이 강점 |
| 홈리아 220BL-CST 더스트제로 | 199,800원 | 자동먼지비움 스테이션 추가, 대신 1.9kg대로 무거움 |
| 아이닉 i50 아이타워 | 279,720원 | 클린스테이션 + 45,000Pa, 가격은 1.5배 이상 |
표를 보면 답이 좀 보입니다. 자동먼지비움 스테이션을 원하면 같은 브랜드 220 모델로 2만원만 올리면 돼요. 검색어에 ‘홈리아 무선청소기 220’이 뜨는 이유죠.
대신 무게가 1.9kg대로 올라갑니다. 가벼움을 보고 온 사람이라면 그 2만원이 손해일 수도 있어요.
흡입력 숫자로 확실하게 밀어붙이는 걸 원하면 아이닉 쪽인데, 28만원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다른 예산 얘기고요.

🙋 이 청소기가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
맞는 쪽부터.
- 원룸·오피스텔에서 가볍게 자주 돌리는 1인 가구
- 머리카락과 먼지를 짧고 빠르게 치울 서브 청소기가 필요한 사람
- 다이슨급은 부담스러워 저렴한 대체재를 찾는 사람
안 맞는 쪽.
- 넓은 집을 한 번에 밀어야 해서 배터리 지속시간이 중요한 사람
- 밤늦게 조용히 청소해야 하는 환경
- 자동먼지비움 같은 편의기능을 기대하는 사람
✅ 사기 전에 확인할 것
- 가격 표기가 채널마다 다릅니다. 공식몰은 179,800원 단일가인데, 마켓플레이스에는 정가 269,000원에 59% 할인 같은 표기가 붙기도 합니다. 최종 결제금액만 비교하세요.
- 거치대에 툴 3개가 다 안 들어갑니다. 기본 제공 브러시 툴이 3종인데 거치대 수납이 전부 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요. 남는 툴 둘 자리를 미리 생각해 두면 됩니다.
- 흡입력 수치가 공개 안 됐습니다. Pa 값으로 비교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면 숫자를 공개하는 제품 쪽이 마음 편합니다.
-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둘뿐입니다. 주문 전에 옵션 확인하세요.
- 충전 위치를 먼저 정하세요. 3~4시간 충전이라 꽂아두는 자리가 애매하면 계속 방전 상태로 세워두게 됩니다. 콘센트 근처 자리부터 확보해 두는 게 좋아요.
- 물걸레는 소모품입니다. 패드는 쓰다 보면 교체 주기가 오니 여분 구매 계획을 세워두세요.
🧾 그래서 17만원, 낼 만한가
원룸에서 가볍게 자주 돌릴 청소기를 찾는다면 이 가격에서 크게 어긋나는 구석은 없습니다. 30평대를 한 번에 밀 생각이었다면 30분 배터리에서 멈추고요.
이 글은 공개된 제품 정보와 사용자 후기를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직접 사용해 본 후기가 아닙니다. 제품 이미지는 제조사가 제공한 것을 썼습니다. 어떻게 만드는 글인지는 리뷰 원칙에 적어뒀습니다.